이정재-박서준-정해인 아시아 사로잡은 ‘디즈니 3인방’[디즈니 인 싱가포르⑥]

허민녕 2022. 11. 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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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에 정말 진심"임을 전세계에 '공표'하는 자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아시아 태평양 400여개 매체가 모인 자리, 행사 타이틀조차 'APAC'이었지만 'K-콘텐츠 플러스 디즈니'였다 해도 무방했다.

월트디즈니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극장용 영화 및 애니메이션, 계열 OTT 디즈니플러스 신작들을 한데 모은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2'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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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즈니 라인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된 K스타들. 왼쪽부터 박서준, 이정재, 정해인이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K-콘텐츠에 정말 진심”임을 전세계에 ‘공표’하는 자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아시아 태평양 400여개 매체가 모인 자리, 행사 타이틀조차 ‘APAC’이었지만 ‘K-콘텐츠 플러스 디즈니’였다 해도 무방했다.

2023년 디즈니 신작들을 라인업 쇼 형태로 소개하는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2’가 11월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렸다.

디즈니를 구성하는 마블, 루카스 필름, 픽사 등 핵심 브랜드 거의 모두에 K-스타가 등장했고, 계열 OTT 디즈니 플러스 경우 신작 7할 이상을 K-콘텐츠에 할애했다. 곧 전세계 관객과 만나게 될 ‘아바타:물의 길’에 파이널 무대를 내주긴 했지만 ‘기승전’까지는 한국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2023년 MCU의 뉴 페이즈를 전개해갈 마블-디즈니는 여름 대목을 책임질 텐트 폴 무비로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이기도 한 ‘더 마블스’를 점 찍었다. 그런 가하면 마블 이상으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한 루카스 필름의 경우 ‘스타워즈’ 새 시리즈 ‘스타워즈 더 애콜라이트’ 간판으로 ‘오징어 게임’ 이정재를 내세우기도 했다.

2023년 더 공격적인 신작 공세를 예고한 디즈니 플러스는 다수의 시리즈는 물론, 방탄소년단 등 K팝 스타의 다큐멘터리를 무려 3편이나 내놓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커넥트’의 정해인 고경표, ‘카지노’ 이동휘 허성태,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 이성경이 싱가포르 행사 현장을 찾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운데, 이정재와 방탄소년단은 모든 APAC 스타를 망라 ‘유일하게’ 동영상으로 특별 소개돼 큰 환호를 얻기도 했다.

월트디즈니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극장용 영화 및 애니메이션, 계열 OTT 디즈니플러스 신작들을 한데 모은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2’를 전개 중이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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