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문화재 발굴현장, 조사원·굴삭기 기사 매몰,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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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2명은 구급요원에 의한 심정지 확인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굴조사가 시작됐고, 오후 2시40분쯤 폭 6m의 시굴 트렌치를 계단식으로 굴착하는 중에 서편쪽 1단이 무너지면서 준조사원 1명이 허리까지 매몰됐다.
문화재청은 해당 사고의 원인·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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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30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준조사원 1명가 굴삭기 장비기사가 굴착된 벽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이들 2명은 구급요원에 의한 심정지 확인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굴조사가 시작됐고, 오후 2시40분쯤 폭 6m의 시굴 트렌치를 계단식으로 굴착하는 중에 서편쪽 1단이 무너지면서 준조사원 1명이 허리까지 매몰됐다.
이어 굴삭기 장비기사가 구조를 위해 무너진 곳으로 들어갔다가 반대편 트렌치 벽이 무너지면서 함께 매몰되었다.
문화재청은 해당 사고의 원인·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취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조사기관이 발굴허가 시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서의 이행 여부 및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보건관리 안내서에 따른 수칙 등을 준수하였는지를 점검하고,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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