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공공비축미 매입 26.8만 톤…전국 23.5% 외

KBS 지역국 2022. 11. 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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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올해 전남 지역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이 벼 기준 26만 8천 톤으로 전국의 23.5%를 차지해, 전국 대비 전남 벼 생산량인 19.7%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비축매입이 55.5% 진행됐고, 등급비율은 특등이 39.6%로 전국 평균보다 5.8%포인트 높아 고품질 벼가 생산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나주의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전남의 고품질 벼 품종인 새청무 홍보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박홍률 시장 “대중교통 정상화 대책 마련할 것”

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삼학도 호텔 건립과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2023년에는 상생과 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초노동질서 위반’ 사업장 무더기 적발

목포고용노동지청이 노무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4대 기초노동질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청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숙박업과 도소매업 6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금체불과 서면근로계약 위반 그리고 최저임금 미지급 등의 업체가 64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50개 사업장에서는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등의 미지급 액수가 1억 5천여 만원에 달하고, 근로조건 서면명시 의무를 위반한 업체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2022년 전남농협 조합장 포럼’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2022년 전남농협 조합장 포럼을 열고 내년에 있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전남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내년 선거를 위한 위탁선거법의 주요내용을 설명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전남 농협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천하고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등 농업·농촌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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