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아빠 찬스네..이동국 아들, '괴물' 김민재 만났다

윤성열 기자 2022. 11.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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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를 만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안 군이 김민재에게 직접 사인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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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이수진 채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를 만났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30일 "오랜만에 만나서 더더더 반가웠던 민재 삼촌"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안 군이 김민재에게 직접 사인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재는 자신이 소속된 나폴리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하고 있다. 시안 군은 김민재의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수진은 "시안이를 보자마자 얼른 호텔방에 가서 유니폼 챙겨 오더니 사인도 해주고 감동 받아 쓰러질 뻔"이라며 "애기 때 민재 삼촌네 통영에 놀러가서 같이 놀았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고 앞으로 더 큰 월드스타 선수로 성장할 거라 확신하지만 인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월클이었던 민재 삼촌을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며 '괴물' 수비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민재와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앞서 이동국은 시안 군과 함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 중인 카타르를 방문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시안 군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이수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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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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