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아픈 손가락이 터지기 시작한다...커리-스티브 커 모두 극찬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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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구단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던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가 데뷔 후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은 쿠밍가의 이같은 활약에 극찬을 쏟았다.
팀내 최고 스타 스테픈 커리도 유망주의 활약을 반겼다."이제 그는 선수단이 의지하는 선수가 되었다. 본인의 몫을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영혼을 보여줬다" 커리의 말이다."승리에 기여하는 선수", 쿠밍가를 표현하는데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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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가는 30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간의 경기에서 단연 돋보였다.
쿠밍가는 골든스테이트 구단의 유망주 3인방(제임스 와이즈먼, 모제스 무디, 조나단 쿠밍가)의 일원으로 팀의 미래로 기대받는 자원이다. 올 시즌부터 핵심 벤치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상을 보여주며 팬들을 다소 실망시킨 시즌 초반의 그다.
경기 후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은 쿠밍가의 이같은 활약에 극찬을 쏟았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날 경기는 쿠밍가가 펼친 최고의 경기"라고 단언, "그가 한 모든 행동은 승리에 기여하는 행동들이었다. 루카 돈치치를 상대로 환상적인 수비를 펼쳤고, 집중력을 보여줬고, 낮은 자세를 유지했고,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블록슛도 몇 개 기록했고, 공격에서는 침착함이 돋보였다"고 했다.
팀내 최고 스타 스테픈 커리도 유망주의 활약을 반겼다.
"이제 그는 선수단이 의지하는 선수가 되었다. 본인의 몫을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영혼을 보여줬다" 커리의 말이다.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 쿠밍가를 표현하는데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말들이다.
이날 쿠밍가는 커리어 최다 득점(26점 VS 토론토 2021년 12월 19일)을 기록하지도 않았다. 기록 자체가 화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가 공수 양면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동량, 최고의 공격 효율은 오직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었다는 평가다.
골든스테이트가 원하는 선수는 기록을 잘 내는 선수가 아니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다. 상대 에이스를 전담마크하고, 매서운 활동량으로 코트를 누빌 수 있는 윙자원이다.
이날 경기는 어쩌면 골든스테이트 구단이 가장 원했을 활약상일지도 모른다. 쿠밍가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품게 만든 경기였다.
2022년 10월 6일생
201cm 102kg 스몰포워드/파워포워드
더 패트릭 스쿨 졸업
G리그 이그나이트(2020-2021)
2021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지명
NBA 플레이오프 우승(2022)
시즌 기록: 18경기 평균 5.8득점 2.9리바운드 0.8어시스트 야투율 43.4% 3점슛 성공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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