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슈퍼주니어·NCT…디즈니+, 2023년 K팝 다큐 공개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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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퍼주니어, NCT 127(엔시티 127)과 함께한 K팝 음악 다큐멘터리들을 내년 공개한다.
이날 디즈니+측은 K팝 라인업으로 먼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음악 다큐멘터리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SUPER JUNIOR THE LAST MAN STANDING)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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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1) 안은재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퍼주니어, NCT 127(엔시티 127)과 함께한 K팝 음악 다큐멘터리들을 내년 공개한다.
디즈니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Disney CONTENT SHOWCASE)를 개최했다. '디즈니 콘텐츠 2022'는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행사로, 이날과 12월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디즈니+측은 K팝 라인업으로 먼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음악 다큐멘터리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SUPER JUNIOR THE LAST MAN STANDING)을 소개했다. 디즈니+는 "칼군무로 알려진 슈퍼주니어는 한국의 가장 인기있고 사랑받는 보이밴드"라며 "(다큐멘터리를 통해) 슈퍼주니어 그룹 뿐만 아니라 K팝 산업에 대한 전반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공개된다.
내년 베일을 벗는 또 하나의 다큐멘터리 '엔시티 127 더 로스트 보이즈'(NCT 127 THE LOST BOYS)도 있다. 디즈니+는 "북미, 일본 등 월드투어가 예정된 그룹 NCT 127을 따라간다"라며 "멤버 마크, 쟈니, 유타를 따라 지난 수년에 걸친 그룹의 성장 스토리를 돌아본다"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제이홉과 그룹 전체의 다큐멘터리 두 편으로 팬들과 만난다. 먼저 '제이홉 솔로 다큐멘터리'(가제)는 제이홉이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준비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또 방탄소년단은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UND THE STAR)를 통해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의 그룹의 여정을 담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을 영상을 통해 다큐멘터리 참여 소감을 전했다. 먼저 제이홉이 "저희 성장 과정과 음악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피,땀,눈물이 담긴 이야기"라며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으니 새로운 모습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20세기 스튜디오의 공개 예정 작품 뿐만 아니라 2023년 디즈니+를 통해 선보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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