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연승' LG 조상현 감독 "1R 폭탄돌리기, 이젠 자신감 있게"

잠실/변서영 2022. 11. 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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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의 LG가 3연패의 삼성을 상대한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LG의 상대인 삼성은 3연패 중이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복귀한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인터뷰Q. 최근 분위기가 좋은데?약속된 수비를 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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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변서영 인터넷기자] 3연승의 LG가 3연패의 삼성을 상대한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창원 LG는 8승 6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LG는 1라운드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2라운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커닝햄과 구탕이 팀에 잘 녹아드는 모습이고, 백업 선수들도 살아나며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

이날 LG의 상대인 삼성은 3연패 중이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복귀한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LG에게 패배를 안겼던 김시래이기에 이날 맞대결에서 어떤 양상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인터뷰


Q. 최근 분위기가 좋은데?

약속된 수비를 잘해주고 있다. 오펜스에서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1라운드가 폭탄돌리기였다면, 2라운드 들어선 각자 자신감 있게 어택하고 있다. 구탕이 들어와서 게임을 잘 풀어줘 여유가 생겼다.

 

Q. 구탕의 적응기간이 있었던 건가?

적응 기간이 아니라 일단 몸 상태가 엉망으로 들어왔다. 거기에 실망을 많이 했다. 부상도 있었고, 전지훈련을 가도 큰 효과가 없었다. 시즌 직전까지도 몸상태가 안 올라와서 몸을 만들고 복귀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D리그에서 기본적인 수비시스템을 가르쳤고, 좀 더 세심하게 가르쳤다. 체력훈련도 체계적으로 했다. 5월에 봤던 모습보다는 아직 부족하지만 갈수록 좋아질 것 같다. 슈팅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고 트랜지션에서 패스를 잘 주는 선수 정도로 생각했는데, D리그에서 보니 볼 핸들러로 파생되는 효과가 좋아서 볼 핸들러로 가끔씩 쓰고 있다.

 

Q. 커닝햄이 컵대회만큼 좋아지고 있는데?

훈련을 정말 성실히 하는 선수라 좋아질 거라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른 선수들한테도 적극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 자신감과 함께 플러스요인이 되는 것 같아 팀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좋다.

*베스트5

LG : 이관희 이승우 이재도 서민수 마레이
삼성 : 이정현 데릭슨 김광철 신동혁 조우성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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