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나형균(왼쪽) 대한전선 사장과 류승용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지난 29일 '사랑의 김치 나눔'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체인 호반사랑나눔이의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내 취약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전액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복지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양시 동안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취약 가정 300여세대를 위한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아울러 대한전선 신규입사자 10여명은 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전선은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2014년에 첫 연을 맺고 매해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원석 대한전선 초고압2팀 사원은 "회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