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어린이불조심포스터 수상작 선정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심사 사진 및 대상작품 영동초 이은예 학생

[영동]영동소방서는 제75회 불조심강조의 달 어린이불조심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0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영동지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주제로 한 100여 점 포스터가 접수됐다. 지난 29일 영동교육청 외부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초등학교 저학녀(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 부문 △대상 영동초 이은우(3학년), △최우수 매곡초 박서현(3학년), 이수초 최현우(3학년) △우수 영동초 황민준(2학년), 구룡초 윤가빈(3학년), 영동초 이세연(2학년)이다.

고학년 부문 △대상 영동초 이예주(4학년), △최우수 영동초 박서현(6학년), 양강초 임영주(6학년) △우수 양강초 박병호(6학년), 초강초 전수정(4학년), 매곡초 김유정(5학년) 학생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동초등학교 이예주 학생의 '이제는 술래잡기를 끝내야 할 때' 작품은 충북소방본부로 제출돼 충북도 대회포스터 공모전에서 12개 소방서 대상작품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초등학교 이은혜 학생이 그린 어린이불조심 포스터 대상 작품. 사진=영동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