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투자금 1조3천억 조달...장기 재무적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30일 이사회에서 배터리 자회사인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 체결의 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 SK온, 한국투자PE(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간 체결됐다.
SK이노베이션이 공시에서 '본 계약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생산기지 확장 탄력”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30일 이사회에서 배터리 자회사인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 체결의 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 SK온, 한국투자PE(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간 체결됐다. SK온은 신주 발행을 통해 1조30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이 공시에서 ‘본 계약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SK온은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엔 현대차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 재원 확보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외 정책금융기관 자금,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필요 자금을 순조롭게 조달하고 있으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쩌민 전 中국가주석 별세…향년 96세
- [내일날씨]더 춥다 '아침' 추위 절정…최저 영하 14도
- [단독]이근, 강제추행 부인해 2차 가해…법원이 인정
- 손흥민 악플 쏟아지자…"죽을래 진짜?" 분노한 오재원
- "옷 벗고 뛰어다녀"…대낮 수원서 '알몸' 소동, 무슨 일?
- “한달짜리 적금 나온다는데”…MZ세대 잡을 은행 어디?
- '현지의 김태희'…베트남 국민 女배우 치푸, 한국 관객 만난다
- "나는 은행에 130만원 월세 낸다"…전세대출도 갈아타기 허용해야
- 손흥민, 벤투 손길 뿌리쳤다?...현장 직캠 보니
- '롤코녀' 이해인, 노출 유튜브로 100만 구독자 "수익은 0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