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파김치도 예술이지...대패삼겹살+흰쌀밥 불패 조합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화제였던 파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지난 26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참시 그 파김치!! 저도 만들어 봤어요. 진심 영자 선배님 레시피는 최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국주는 앞서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했을 당시 전현무와 파김치를 함께 만들기로 약속했으나 전현무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아 홀로 파김치를 만들게 됐다고 밝히며 영상을 시작했다.

우선, 이국주는 쪽파 2KG을 준비했다. “요게 보니까 포인트가 따로 업고 꽃게액을 넣으시더라고요. 꽃개액이 포인트. 그리고 청양고추를 강조하셨다”면서 꽃게액 200m 넣고 파뿌리를 절였다.

다음으로는 배 1개 반과 양파 하나, 생각 1톨과 새우젓 크게 2스푼, 매실청 5숟가락까지 함께 넣어 믹서기에 갈아줬다. 이어 고춧가루와 파 절인 꽃게액까지 넣어주면 파김치 양념은 완성이다.

이제 양념을 파에 골고루 발라주고 깨까지 뿌려주니 눈으로만 봐도 군침이 도는 화제의 파김치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 디시, 대패 삼겹살과 흰쌀밥을 준비해 파김치와 함께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긴 이국주다.

이에 화룡점정으로 2차전 짜장라면까지 먹고는 “아 배부르다. 잘 먹었네. 오늘 한 끼도 잘 먹었다”는 말을 끝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이국주 유튜브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