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읍내에 공영화물차고지 조성

백운석 기자 2022. 11. 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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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청양읍내에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1만 5500㎡ 면적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화물차 70대, 승용차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면과 관리동, 전기차 충전시설, 보안카메라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위치 부적합 등의 이유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이 화물차고지 이용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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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원 들여 1만 5500㎡ 면적에 부대시설 갖춰
청양읍내에 조성될 화물공영차고지 조감도.(사진=청양군 제공)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이 청양읍내에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1만 5500㎡ 면적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화물차 70대, 승용차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면과 관리동, 전기차 충전시설, 보안카메라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위치 부적합 등의 이유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이 화물차고지 이용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부지는 청양읍 외곽을 통과하는 국도 36호선(공주~보령 간) 진입로에 인접해 있어 대형 트레일러 등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주거지와 떨어져 있어 차량 소음 등 민원 발생 우려도 적다.

또 접합 도로나 교차 간섭 도로가 없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지장이 없는 등 교통 안전성이 보장되는 장소다.

군은 지난 6월 이 사업 기본설계를 마치고 8월에 사업부지 공인감정평가, 토지매입, 등기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와 재해(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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