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자동 감지해 모니터링…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거뜬 [백문이불여일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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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은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 어메이즈핏 'GTR4·GTS4'를 출시했다.
어메이즈핏이 GTS4를 출시하면서 건강 기능을 강조한 만큼 유용하게 쓴 기능 중 하나는 단연 건강관리 기능이었다.
GTS4는 △걷기 △실내달리기 △실외다리기 △실외자전거 등 8개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GTS4는 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한 번 충전하면 기본 일주일은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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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건강관리 기능 특화 모델
손목 부담 줄인 초경량 디자인
생체 데이터 수집·분석력 33%↑
평소 손목에 거슬리는 걸 싫어해 팔찌나 시계는 차지 않는 편이지만, 3주간 사용한 GTS4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1.7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9.9㎜의 얇은 두께와 27g의 초경량 디자인을 갖춘 덕분이다. 하루 종일 차고 있어도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았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슬림한 사각 화면에 일체형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다. 다만 처음 봤을 때 글로벌 기업 A사의 스마트워치가 연상돼 새로운 느낌을 받기엔 부족했다.
어메이즈핏이 GTS4를 출시하면서 건강 기능을 강조한 만큼 유용하게 쓴 기능 중 하나는 단연 건강관리 기능이었다.
어메이즈핏 측은 "신제품엔 바이오트래커 4.0 PPG 생체 인식 센서가 탑재돼 이전 모델보다 33%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마트워치만으로 △혈중 산소 포화도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었다. GTS4는 이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 비정상 상태일 경우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스포츠 기능도 유용했다. GTS4는 △걷기 △실내달리기 △실외다리기 △실외자전거 등 8개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평소 지하철역 1~2개 거리 정도는 걸어가는 편인데 GTS4는자동으로 운동을 감지해 운동 소요시간, 거리, 심박수 등을 알려줬다.
이 같은 운동 데이터들은 모두 저장이 돼 스마트폰 앱 젭(Zepp)을 통해 구체적인 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령 40분 동안 실외 걷기를 했을 경우 이동경로, 운동시간, 보폭, 평균 속도, 평균 심박수, 트레이닝 효과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이나 기능 등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GTS4의 '배터리 성능' 만큼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GTS4는 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한 번 충전하면 기본 일주일은 쓸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최장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같이 노트북, 핸드폰, 이어폰을 충전하는 일상에서 스마트워치만큼은 매일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사용자 입장에선 장점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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