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KB에 닥친 악재, 김민정 결장·강이슬 선발 제외

청주/최창환 2022. 11. 30.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스타즈가 악재를 딛고 시즌 첫 2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악재를 딛고 시즌 첫 2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B스타즈는 지난 25일 6연승 중이던 부산 BNK썸을 62-54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전환했지만, 이후 악재를 맞았다. 김민정이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결장한다. 뿐만 아니라 강이슬도 BNK썸과의 경기 도중 허리를 삐끗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

김완수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에 대해 “강이슬은 BNK썸과의 경기 후 훈련을 거의 못했다. 오늘 오전에 조금 한 정도다. 투입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염윤아도 두통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고 김소담도 허리가 안 좋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선수단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안 좋지만, 그래도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다. 아픈데도 모두 열심히 임하는 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에 위안 삼고 있다. 하나원큐로선 연패를 끊기 위해 어떻게든 우리를 상대로 승부를 보려고 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여기에 밀리지 않길, 주눅 들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정이 빠진 KB스타즈는 스몰 라인업을 내세웠다. 허예은-심성영-최희진-염윤아-김소담이 선발 출전한다. 김완수 감독은 “BNK썸을 이기는 등 우리가 해왔던 농구는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 2라운드에 남은 2경기가 중요한데 선수들과 함께 잘 헤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심성영 최희진 염윤아 김소담
하나원큐 : 신지현 정예림 김하나 김미연 양인영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