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 `KT AI 서비스로봇` 홈쇼핑 최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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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쇼핑은 30일 오후 9시 40분, 홈쇼핑 최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AI 서비스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홍기현 KT알파 쇼핑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KT AI 서비스로봇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향후 병원, 금융,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KT그룹 시너지 기반 TV홈쇼핑 최초로 KT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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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쇼핑은 30일 오후 9시 40분, 홈쇼핑 최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AI 서비스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 AI 서비스로봇은 서빙, 퇴식, 순회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로봇으로, 별도의 설치물이 필요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서빙을 수행한다. 주행음원·음성 안내 문구 사용자 설정, 다수 테이블 연결, 음식물 내림 자동 감지, 위급상황 긴급 멈춤, 다국어 메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KT AI 서비스로봇'은 특정 기간 내 임대해 이용할 수 있는 임대형 상품으로 매장 방문 컨설팅, 최적의 로봇 경로 제공, 무상 A/S 제공, 설치·철거비 무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AI 서비스로봇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은 방송 중 안내되는 번호로 상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지역별 KT 담당자가 개별 연락 후, 매장을 직접 방문해 로봇 설치·서비스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송 중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LG전자의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A9) 무선청소기를 증정한다.
AI(인공지능) 로봇은 서비스, 방역, 실내 배송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며 개개인은 물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식당에서 음식이나 빈 그릇을 대신 전달해주는 서빙 로봇이 대표적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로봇 시장은 2025년 기준 누적 23만대의 로봇이 보급되고 2조8000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하며, 특히 제조 로봇에서 서비스 로봇으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기현 KT알파 쇼핑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KT AI 서비스로봇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향후 병원, 금융,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KT그룹 시너지 기반 TV홈쇼핑 최초로 KT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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