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이재명, 계좌추적에 반발? 수상함 시인하는 꼴” [시사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율 회계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금 보유 내역과 관련해 "거액의 현금을 입출금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 회계사는 "민주당의 해명대로면 이 대표는 2년6개월 가까이 3억원 가까운 돈을 장롱 속에 보관하고 있던 게 된다"며 "상식적으로 누가 믿을 수 있겠나. 천만원 이상의 현금을 입출금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김경율 회계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금 보유 내역과 관련해 "거액의 현금을 입출금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 회계사는 30일 방영된 시사저널TV 《시사톡톡》에 출연해 "이 대표는 검찰에서 계좌추적을 한다고 발끈했는데, 그런 태도 자체가 제 입으로 불투명한 거래를 많이 했다고 떠드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김 회계사는 "입출금 내역은 이름을 바꾸는 식으로 충분히 눈속임하기 쉽다"면서 "이 대표는 거액의 현금을 입금할 때도 통장을 안 보여주고 출금 증명서를 발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김 회계사는 지난해 6월 민주당 대선 경선 입후보 직전 경기도청 공무원이 이 대표 자택에서 1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도청 내 농협은행에 입금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고 도대체 무엇을 위해 (현금을 이동했는지) 당사자가 소명할 내용"이라고 꼬집었다.
김 회계사는 "민주당의 해명대로면 이 대표는 2년6개월 가까이 3억원 가까운 돈을 장롱 속에 보관하고 있던 게 된다"며 "상식적으로 누가 믿을 수 있겠나. 천만원 이상의 현금을 입출금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회계사 발언의 전체 내용은 아래 동영상이나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년의 ‘젊게 살기’는 ‘걷는 속도’에 달렸다? - 시사저널
- 이어지는 연말 술모임…숙취 더 악화시키는 해장법 3 - 시사저널
- 이재명과 ‘거짓말’, 김건희와 ‘무속’…페이스북에 숨은 네거티브[페이스북 분석] - 시사저
- 자신감과 결핍감 사이…미사일 발사에 딸 대동한 김정은 - 시사저널
- 이재명 수사망 좁혀오자 ‘대장동 특검’ 다시 꺼내든 野 - 시사저널
- 檢 공정거래조사부 전방위 기업 사정에 촉각 세우는 재계 - 시사저널
- 정부 대책에도 꿈쩍 않는 부동산 PF ‘폭탄’ - 시사저널
- ‘두문불출’ 박순석 회장 후계구도도 ‘안갯속’ - 시사저널
- 치킨 선택에 따라 건강도 천차만별 [강재헌의 생생건강] - 시사저널
- “또 너무 많이 먹었네”…과식 부작용 줄이는 대처법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