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소식 전한 김완수 KB 감독, “오늘 경기부터 팀에 동행한다”

박종호 2022. 11. 30.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수가 KB와 동행을 시작했다.

박지수가 공황장애 증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는 소식이었다.

김 감독은 "(박)지수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오늘부터 팀과 동행한다. 원래 12월부터 동행하려고 했으나 (김)민정이가 코로나로 빠져서 자기라도 와서 도움이 되려고 했다"라며 동행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수가 KB와 동행을 시작했다.

박지수(193cm, C)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WKBL의 최고의 선수다. 지난 시즌 평균 21.1점 14.3리바운드 4.8어시스트 1.7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그 결과, 정규시즌과 챔피언 결정전 모두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비시즌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박지수가 공황장애 증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는 소식이었다. 이후 한참 박지수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김완수 KB 감독은 30일 하나원큐전을 앞두고 박지수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박)지수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오늘부터 팀과 동행한다. 원래 12월부터 동행하려고 했으나 (김)민정이가 코로나로 빠져서 자기라도 와서 도움이 되려고 했다”라며 동행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가볍게 웨이트랑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적응 훈련 기간을 가지고 있다. 운동선수다 보니 근육은 많이 빠졌다.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빨리 올라올 것이다. 하지만 절대 무리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가까이서 관찰한 결과, 좋아지고 있는 상황임은 확실하다. 2라운드 출전은 힘들고 3, 4라운드도 봐야 할 것 같다”라며 박지수의 몸 상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