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명 남았던 포스코 내 민주노총, 탈퇴투표 가결..찬성 70%

우경희 기자 2022. 11.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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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 소수노조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포항지부 포스코 지회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투표가 가결됐다.

포항지부는 247명으로 구성된 노조지회다.

지부는 지난 28일부터 금속노조를 탈퇴, 기업형 노조로 전환하는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왔다.

민주노총 소속 포스코지회는 지난 3~4일에도 같은 투표에서 66.86%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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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1열연 공장

포스코 내 소수노조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포항지부 포스코 지회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투표가 가결됐다. 포항지부는 247명으로 구성된 노조지회다.

포항지부는 조직 형태 변경안 찬반투표 개표 결과 찬성이 100명(69.93%)으로 가결 조건인 3분의 2를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지부는 지난 28일부터 금속노조를 탈퇴, 기업형 노조로 전환하는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왔다. 총 인원수 247명 중 투표 참여자수는 143명, 반대는 43명(30.07%)이다.

포스코는 현재 조합원 6000여 명이 소속된 한국노총 계열 포스코노조가 제1노조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 포스코지회는 지난 3~4일에도 같은 투표에서 66.86%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그러나 고용노동부가 투표일 7일 전까지 공지해야 한다는 금속노조의 이의 제기를 수용하면서 재투표를 실시했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는 포스코지회가 금속노조를 위해 일하고 금속노조를 위해 존재하기를 원한다"고 비판하는 등 금속노조와 엇박자 행보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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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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