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머릿속엔 “사랑, 사랑, 사랑뿐”

김지우 기자 2022. 11. 30. 18: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QG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유아인이 넘치는 사랑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최근 매거진 QG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올해를 돌아보게 하는 지코(ZICO), 박재범(Jay Park), 위하준(Wi Hajoon), 유아인(YooAhin), CL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유아인은 ‘내게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라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답했다. ‘올해 가장 많이 한 생각’ 역시 “사랑”이었으며, ‘내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로는 “주름살과 사랑”을 꼽았다.

유아인은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이라는 질문에 “자꾸 사랑, 사랑,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내 모습이 가장 거짓말하는 내 모습 같기도 하고, 진실한 내 모습 같기도 하다. 그게 가장 인간적인 것 같다. 둘 사이에서 방황하는 내가 가장 인간적인 것 같아서 좋아한다”며 “안 좋아하면 어쩔 거야”라 덧붙였다.

QG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도 “사랑”이라 답한 유아인은, ‘발명됐으면 좋겠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랑이다” 말했다. 그는 “아직 우리가 충분히 가지지 못했고, 해내지 못했고, 하지만 그래서 인간이 해낼 수 있는 것, 우리가 나아가는 곳”이라 설명하며 “‘검정치마’ 노래를 계속 들으면 사람이 이렇게 된다”고 웃음 지었다.

‘올해의 나와 우리에게’ “사랑해”라는 멘트를 남긴 그는, “마지막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요”라는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