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중국 前국가주석, 30일 상하이서 사망 원인은 백혈병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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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6세인 장쩌민(江澤民) 중국 전 국가주석이 30일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이날 낮 12시 13분경(현지시간) 상하이에서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심해지면서 세상을 떠났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등은 이날 공동 발표를 통해 장 전 주석이 백혈병 등으로 인해 장기 기능이 쇠약해졌으며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이날 결국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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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향년 96세인 장쩌민(江澤民) 중국 전 국가주석이 30일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이날 낮 12시 13분경(현지시간) 상하이에서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심해지면서 세상을 떠났다.
관영 중국중앙(CC)TV 역시 이날 "장 전 주석이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등은 이날 공동 발표를 통해 장 전 주석이 백혈병 등으로 인해 장기 기능이 쇠약해졌으며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이날 결국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장 전 주석은 2019년 중국 국경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장 전 주석은 1989년 유혈 진압으로 막을 내린 톈안먼 사태 이후 덩샤오핑의 주목을 받아 후계자 자리에 올랐으며 1993년부터 10년간 중국 국가주석 자리를 맡았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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