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세븐틴에 살짝 껴도 티 안나…약속 지킨 아이돌 시조새

강효진 기자 2022. 11.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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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후배 세븐틴과 함께한 사진을 뒤늦게 공개하며 세븐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븐틴 후배들이 올해 최고의 콘서트상을 받았다. 무대 뒤에서 이들의 노력을 알기에 함께 뭉클했다"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정말 멋진 후배들 입니다! 이들은 계속 빛날것입니다 캐럿들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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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세븐틴. 출처ㅣ바다 인스타그램
▲ 바다와 세븐틴. 출처ㅣ바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바다가 후배 세븐틴과 함께한 사진을 뒤늦게 공개하며 세븐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븐틴 후배들이 올해 최고의 콘서트상을 받았다. 무대 뒤에서 이들의 노력을 알기에 함께 뭉클했다"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정말 멋진 후배들 입니다! 이들은 계속 빛날것입니다 캐럿들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가 세븐틴 멤버들 사이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슈트를 입은 이들은 마치 한 팀이라고 해도 될 만큼 자연스러운 어울림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이어 바다는 댓글을 통해 사진을 기다렸던 한 세븐틴 팬에게 "이태원 참사 이후 조심스러워 조금 늦었다"며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사진 공개 시기를 늦췄던 배려를 전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바다는 최근 열린 한 시상식 행사장에서 세븐틴에게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시상을 했다. 바다는 당시 세븐틴을 기다리는 팬들과 대화를 주고받던 중 "사랑하는 팬 활동을 하고 살아가면서 인생에 그 기쁨 다 느끼는 것, 다들 너무 잘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 세븐틴이 고생한 만큼 너희들도 고생했을 것이다"라고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이 소식이 팬의 후기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미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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