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피터손 감독 "작업중 韓아버지 작고…父존경해, 기리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디즈니쇼케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6월 개봉하는 디즈니 픽사 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2'에 참석했다.
30일(한국 시각)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2'에 참석한 손 감독은 "나는 70년대 뉴욕으로 이민간 부모 밑에서 자랐다. 우리 가족이 '엘리멘탈'의 영감을 줬다"라며 "이번 작품에는 모두 서로 다르지만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또 러브스토리다.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년 6월 개봉하는 디즈니 픽사 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2'에 참석했다.
30일(한국 시각)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2'에 참석한 손 감독은 "나는 70년대 뉴욕으로 이민간 부모 밑에서 자랐다. 우리 가족이 '엘리멘탈'의 영감을 줬다"라며 "이번 작품에는 모두 서로 다르지만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또 러브스토리다.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손 감독은 "우리 부모님은 한국 분들이다. 나는 어릴 적 어른들을 존경하고 잘 따르라고 가정교육을 받았다"며 "아번 작품에서는 부모님의 사랑 희생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엘리멘탈' 작업 중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기리고 사랑을 잊지 않는 내용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부모님은 미국에 왔을때 무일푼이었는데 자리를 잡았다. 감사드리고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엘리멘탈'은 물, 불, 땅, 공기 등 세상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을 의인화하여 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계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불의 캐릭터 '앰버'와 물의 캐릭터 '웨이드'의 우정과 특별한 여행을 담고 있다. '굿 다이노'의 연출과 '루카'의 기획,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고양이 로봇 '삭스'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하며 다재다능을 뽐낸 피터 손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인사이드 아웃', '소울'의 피트 닥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상수가 강의 하는 대학 찾은 ♥김민희..운전도 김민희가
- 서동주, '암투병 서정희+휠체어 탄 할머니' 모시고 “3대 모녀의 여행”
- “이승기 사면초가…후크 대표, 나영석PD와 끈끈한 사이→김앤장 미팅”
- 손예진♥현빈 출산도 함께했다..몽골서 귀국→아내 옆 지키기
- ‘유영재♥’ 선우은숙, 64살에 늦둥이? 달달 신혼→“시월드 입성”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