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67개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교 내 대안교실이 총 67교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마다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단위학교 내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심리상담 ▲진로탐색 등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4일 개최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교장 연수에서 강연자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학교 현장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 정책뿐 아니라 단위학교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 첫 시간은 수완고 배현 교감 선생님이 시교육청의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정책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은 임곡초등학교 임주영 선생님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자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정책 중 학교 내 대안교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학교 기반조성과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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