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 한경기 혼을 담는다' 강성형 감독이 이야기하는 현대건설의 전승 비결은?

반재민 2022. 11.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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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의 거칠 것 없는 승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강성형 감독은 "식상한 이야기일 것 같다."라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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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위 그룹과의 승점차를 멀리 따돌린 가운데 독주체제를 완비했다.

현대건설은 2라운드까지 펼쳐진 현재 9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홈에서는 무려 스무 경기나 연속으로 이겼다. 그야말로 독주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확실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듯 현대건설은 그야말로 쾌속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선수인 야스민과 국내 선수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졌던 야스민이 빠지게 되면 백업인 황연주가 그 자리를 확실하게 매운다. 지난 11일 펼쳐졌던 인삼공사와의 맞대결이 그랬다. 당시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4득점, 정지윤이 20득점, 황연주가 17득점, 이다현과 황민경이 각각 13득점과 11득점을 올리며 홀로 56득점을 몰아친 엘리자벳이 버틴 인삼공사를 물리쳤다.

잠재적인 우승 경쟁자인 흥국생명마저 3대0으로 셧아웃시킨 현대건설은 거칠 것이 없다. 남은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현대건설의 거칠 것 없는 승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강성형 감독은 "식상한 이야기일 것 같다."라고 미소지었다.

이어서 "36경기 중에 한경기라 생각하고 매경기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선수들 컨디션과 자기관리도 좋고 시합에 임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비시즌과는 달라진 경기력,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기존 선수들 가지고 훈련을 하다보니 많이 졌다. 그래서 분위기도 안좋아지기도 했는데 마지막 연습게임을 하고 1라운드를 하며 선수들이 잘 풀리고 작년과 같은 리듬을 갖고 잘하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상대가 1라운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인삼공사와의 경기지만 야스민이 정상적으로 나오기에 다를 것이라고 믿는 강성형 감독이다.

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 대해 "정상적인 선발 명단으로 간다."라고 이야기한 강성형 감독은 "1라운드에는 운도 따라주고 생각치도 못한 경기라 당황했지만, 이번에는 야스민이 들어가기 떄문에 다를 것이고 상대팀도 잘하기 떄문에 걱정되지만 정상적인 멤버로는 할만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인삼공사전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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