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적자 줄였다… 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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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출범 이래 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지난 3·4분기 18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토스뱅크 고객 수는 지난 3·4분기 말 476만명을 달성했다.
토스뱅크의 3·4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9%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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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출범 이래 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를 기록했다.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1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지난 3·4분기 18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는 161억원 적자였다. 당기순손실도 476억원으로 지난 2·4분기(589억원)보다 113억원 줄었다. 적자폭은 지난 1·4분기(-654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고객 수와 여신부문이 빠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충당금이 2·4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여신 잔액은 지난 3·4분기 7조1000억원으로 지난 2·4분기(4조3000억원) 대비 66% 이상 증가했다. 예대율도 29.57%로 직전 분기(15.62%)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토스뱅크 고객 수는 지난 3·4분기 말 476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505만명으로 한 달 새 30여만명이 늘었다. 토스뱅크의 3·4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9%까지 올랐다. 최근 1금융권 은행 중 최초로 4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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