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정해인·고경표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호흡, 꿈만 같아”[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2. 11.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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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고경표가 '커넥트' 연출을 맡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2)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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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고경표가 ‘커넥트’ 연출을 맡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2)가 열렸다.

정해인은 “우선 처음에 얼떨떨하기도 했다”고 운을 떼며 “되게 ‘커넥트’가 아니면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해볼까 싶어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해인, 고경표가 ‘커넥트’ 연출을 맡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시작 전에 걱정한 부분은 언어의 장벽이었다. 작품을 하면서 감독님과 대본을 놓고 신 바이 신을 찍을 때 언어가, 나라가, 작품을 할 때는 중요하지 않구나를 매 순간 느껴서 신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고경표는 “10여 년 전에 영화를 학생으로서 배울 때 미이케 다카시 감독님 작품을 보고 존경했다. 배우가 되고 감독님과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꿈만 같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현장 내내 즐거웠다. 작품이 즐거운 내용이라 즐거운 작품이라 즐길 수 있었다”라며 웃었다.

김혜준은 “선배님들, 감독님과 함께하는 것에 기대가 많았고, 언어라는 장벽으로 걱정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본이라는 매개체로, 같은 작품을 만들어간다는 하나의 목표로 재밌게 하고, 언어의 장벽이 중요치 않다는 걸 느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새로운 한국 드라마 ‘카지노’,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 일본의 ‘House of the Owl’, ‘간니발(Gannibal)’, ‘Dragons of Wonderhatch’, 인도네시아의 ‘피의 저주(Teluh Darah)’, ‘Mendua’, ‘Hubungi Agen Gue’, ‘Tira’, ‘결혼 계약서: 더 시리즈(Wedding Agreement The Series)’ 시즌 2, ‘리사의 일기(Jurnal Risa)’에 출연한 배우 및 제작진들이 참석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를 공개했다.

디즈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50편 이상의 2023년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콘텐츠 예정작을 400명이 넘는 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선보였다.

[싱가포르=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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