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서울 아침 -9도  

류선우 기자 2022. 11.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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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인 내일(1일) 아침이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사이로 오늘 아침 최저기온(영하 9도에서 영상 2도)보다 2~6도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 사실상 없다는 것으로 주요 도시 최저기온 예상치는 서울 영하 9도, 인천·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6도, 울산·부산 영하 2도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0도 안팎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에 기온이 5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1도, 대전 영상 2도, 광주·대구 영상 4도, 울산 영상 5도, 부산 영상 7도입니다.

추위는 금요일인 오는 2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추위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사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또 2일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 사이로 전국이 5도 안팎이겠습니다.

내일 새벽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라서해안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이후 내일 늦은 오후부터 충남과 전라서해안에 다시 비나 눈이 오락가락 내리기 시작해 2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2일까지 강수나 강설이 반복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 예보에서 2일 아침까지 강수량을 전라서해안·제주·충남서해안(내일부터) 5㎜ 내외, 서해5도·울릉도·독도·전라중부내륙(오늘)·충남내륙(내일부터) 5㎜ 미만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제주산지·서해5도·울릉도·독도·충남서해안(내일부터) 1~5㎝(제주산지에 많은 곳은 7㎝ 이상), 전라중부내륙(오늘)·충남내륙(내일부터) 1㎝ 내외로 제시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내륙 일부, 동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남동부 등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메마른 상태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건조한 곳들이 있겠습니다. 바람까지 약간 세게 불어, 불이 나기 쉽겠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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