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추진

윤준호 2022. 11.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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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제1회 광주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전략회의는 시정 주요 결정권자인 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이 참여하는 정책논의 플랫폼으로 회의 주제에 따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들도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초중등 기초 교육과정부터 인공지능 교육을 탄탄히 다져야만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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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제1회 광주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전략회의는 시정 주요 결정권자인 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이 참여하는 정책논의 플랫폼으로 회의 주제에 따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들도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왼쪽)이 지난 29일 열리 제 1차 광주전략회의에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날 회의에서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인공지능 영재학교 유치·설립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4차산업 핵심 인재양성 정책이 고등교육에 집중돼 있었던 만큼 체계적인 초중등 교육과정을 만들어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 교육 시간을 최대한 늘리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과 흥미에 기반한 인공지능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광주에 인공지능 영재고를 설립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초중등 기초 교육과정부터 인공지능 교육을 탄탄히 다져야만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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