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약한영웅' 한준희 크리에이터 "신인 배우들, 모험 아닌 확신"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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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맡았지만, 전부 다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 혹은 드라마에서 몇 년 동안 경험을 쌓았던 친구들이죠. 엄청난 모험을 했다기보다는 확신을 갖고 캐스팅했습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한준희 감독이 주요 배우들을 캐스팅한 계기를 비롯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제작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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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맡았지만, 전부 다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 혹은 드라마에서 몇 년 동안 경험을 쌓았던 친구들이죠. 엄청난 모험을 했다기보다는 확신을 갖고 캐스팅했습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한준희 감독이 주요 배우들을 캐스팅한 계기를 비롯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제작 비화를 전했다.
30일 오후 YTN star는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한준희 디렉터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약한영웅'은 연약해 보이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
이날 한준희 디렉터는 "보는 것을 좋아해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도 보고 웹드라마도 보고, 공연도 자주 본다. 보다 보면 너무 잘하는 배우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알 사람은 다 아는 배우인데 이 사람들과 어떤 역할로서 같이 하려는 것은 저에게는 크나큰 즐거움"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차이나타운'과 'D.P.'를 함께한 조현철 배우와 구교환 배우도 이미 9~10년 전부터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였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 역시 여러 작품에서 경험을 쌓은 배우들이라 이들을 캐스팅한 것을 모험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최현욱 씨에 대해서는 "연기를 넘어 실제로도 매력이 너무 넘치는 배우"라며 애정을 보냈고, 홍경 씨에 대해서는 "연기를 워낙 잘해 복잡한 캐릭터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걱정이 전혀 없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세 배우 모두 점점 채워지고 있는 것 같다.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들을 더 많은 작품에서 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 시작점이 '약한영웅'이 될 수 있다면 영광이고 기쁠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한영웅'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공개 직후 전체 OTT 1위에 오른 이후, 꾸준히 웨이브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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