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혼외자 양육비 미지급 논란→"교묘하게 진실 왜곡" 반박 [★NEWSing]

이덕행 기자 2022. 11.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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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을 통해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 낳은 아들이 한 명 더 있다. 이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아빠인 김현중을 단 한 차례도 보지 못했다. 또 지난해 9월까지 A씨에게 양육비를 단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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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김현중은 지난 28일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29일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뒤통령' 채널을 통해 '단독! 김현중 충격적 양육비. 8년 만에 만난 아들이 상처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을 통해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 낳은 아들이 한 명 더 있다. 이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아빠인 김현중을 단 한 차례도 보지 못했다. 또 지난해 9월까지 A씨에게 양육비를 단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현중이 아이와의 만남 이후 양육비 조정 신청을 했다. 판사는 김현중에게 월 2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지만, 김현중은 자신의 연소득이 7000만 원이라며 양육비를 낮춰달라고 말했다. 양육비를 주지 않아서 '배드 파더스'에 등재라도 된다면 방송 복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방송 복귀를 위해 양육비 조정에 나선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도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현중 소속사는 30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 소속사 헤네치아는 "김현중에 대한 터무니없고 거짓된 내용들이 기사화돼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며 "그대로 침묵할 경우 거짓된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굳어져 김현중 본인뿐 아니라 김현중이 간절히 보호하고자 했던 첫 아이와 새롭게 꾸린 가족들에게 큰 상처로 남을 것으로 생각돼 최소한 거짓된 내용들만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헤네치아는 김현중이 2014년부터 약 6년간 아이와 관련된 내용이 언론에 노출돼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게도 언론플레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A씨가 아이의 친자 확인을 위한 현장에 본인이 직접 모든 언론사에 연락하는 등 적극적으로 언론플레이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친자 확인 역시 김현중이 법적으로 아이의 친부임을 인정받아야 양육비 지급과 면접 교섭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과정이었으며 친자 관계를 부정하기 위해 친자 확인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이를 단 한 차례도 보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민사 소송 및 형사 소송 결과가 양육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에야 양육권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재판이 길어지며 2020년 11월경에야 대법원에서 최종 마무리됐다. 김현중과 A씨가 오랜 기간 진흙탕 싸움을 해야 했기 때문에 면접 교섭 및 양육비 협의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지 아이를 만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면접 교섭을 진행하다가 양육비 조정을 신청했다는 내용 역시 "김현중은 아이는 만나고 싶었으나 A씨와는 마주치고 싶지 않아 했다. 그래서 법원에 면접교섭 및 양육비 결정 신청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양육비 200만 원은 법원이 임시로 정한 금액이라며 "A씨가 조정 과정에서 수백만 원의 양육비와 김현중의 재산 및 소득 증빙자료를 요구해 법원에 제출했다. 이 증빙 서류에 따라 법원에서 다시 권고 결정한 양육비가 160만 원이다"라고 정정했다.

헤네치아는 "영상에서 사건의 선후 관계를 뒤바꾸거나 사실을 아주 살짝 바꾸면서 교묘하게 진실을 왜곡시킨 것을 보고, 사실관계를 나열했다"며 "사실 확인 없이 거짓된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을 무작위로 게재하는 행위에 대하여 모든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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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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