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별교통수단·바우처택시 안심번호 서비스

김진성 2022. 11.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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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 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권역 대기 순번 표시 개선(창원·마산·진해 분리) ▲시스템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구축 등 연말까지 시스템 기능 개선을 추진해 내년부터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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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 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 핸드폰 번호를 대체해 임시의 가상번호를 일정 시간 동안 부여하는 서비스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시 이용자와 운전원 양쪽에 안심번호를 전달하고, 배차정보 문자 수신 시점으로부터 6시간 동안 가상번호를 유지하게 된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콜센터를 통해서만 배차정보와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다.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운행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등을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운전원에게 연락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안심번호 전화걸기 화면. [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 이전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고객용·기사용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앱 배포 등을 진행해 모바일 앱과 관제시스템 간의 연동, 미비점 보완을 마쳤다.

경남도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권역 대기 순번 표시 개선(창원·마산·진해 분리) ▲시스템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구축 등 연말까지 시스템 기능 개선을 추진해 내년부터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석욱희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 증가로 주요 시간대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경남특별교통수단 앱 이용을 당부했다.

/창원=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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