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하고 허탈” 김현중, 혼외자 양육비 논란에 정면 반박[공식]

이혜미 2022. 11.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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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최근 불거진 혼외자 양육비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0일 김현중의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유튜브를 통해 김현중에 대한 터무니없고 거짓된 내용들이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 잘못된 내용된 내용을 바로잡지 않고 침묵할 경우 거짓이 진실로 굳어져 김현중만이 아닌 김현중의 가족들에게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 거짓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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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현중이 최근 불거진 혼외자 양육비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0일 김현중의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유튜브를 통해 김현중에 대한 터무니없고 거짓된 내용들이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 잘못된 내용된 내용을 바로잡지 않고 침묵할 경우 거짓이 진실로 굳어져 김현중만이 아닌 김현중의 가족들에게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 거짓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를 통해 김현중이 7년간 자신의 아이를 만나지 않았으며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퍼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그간 김현중은 아이와 관련된 내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6년간 민, 형사 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이가 상처 받을 것을 염려해 소송 상대인 최 씨에게 언론플레이를 중단해줄 것을 여러 차례 부탁하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 씨는 아이의 친자 확인을 위한 현장에 본인이 직접 모든 언론사에 연락하는 등 적극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다. 아이의 면접교섭 및 양육비 조정 신청에 관한 내용 역시 마찬가지다. 김현중은 이미 8살이 된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우려해 언론 노출을 피하려 극도로 노력해왔으나 유튜브를 통해 최 씨가 또 다시 아이의 일을 세상에 터뜨리는 걸 보며 참담하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영상에선 김현중이 마치 아이와의 친자관계를 부정하기 위해 친자 확인을 요청한 것처럼 얘기하고 있으나 이는 김현중이 친권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김현중은 자신이 아이의 양육자가 되어 아이와 함께 살기를 바랐으나 현실적으로 최 씨와 사이에 진행되던 민사 소송 및 형사 소송이 마무리돼야 양육권이나 면접교섭에 관련한 사항을 협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양육비는 비양육자가 양육자에게 아이에 관한 양육비를 부담하는 것이며, 이때 비양육자는 아이의 면접 교섭을 요청할 수 있지만 김현중은 최 씨와 만나는 걸 극도로 피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김현중이 아이를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은 법원을 통해 양육비에 관한 사항과 면접 교섭을 같이 신청하는 길밖에 없었다. 김현중이 난데없이 양육비 조정 신청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완전히 다른 거짓”이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양육비 200만 원을 줄이기 위해 소득증빙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한 것 역시 거짓”이라면서 거듭 의혹을 반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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