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증권대상'에 한국투자증권·KB자산운용

강도원 기자 2022. 11.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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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22년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 부문 대상은 한국투자증권이 수상했다.

증권 부문 최우수상은 삼성증권(경영·디지털혁신 부문), 하나증권(소비자보호 〃), NH투자증권(자산관리 〃), 미래에셋증권(퇴직연금·OCIO 〃), 메리츠증권(대체투자 〃)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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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15곳·개인 3명 수상 영예
[서울경제]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22년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 부문 대상은 한국투자증권이 수상했다. 운용 부문에서는 KB자산운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차별화된 고객 관리 시스템과 해외 주식 미니스탁 등 디지털 금융 혁신으로 안정적 영업력을 갖춰 ‘리딩 증권사’다운 면모를 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수탁액 1위(20조 5000억 원)로 투자자산의 50% 이상을 경기와 상관없이 안정적 현금 흐름이 기대되는 인프라에 투자하는 등 안정적 운용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의 75%가 10년 이상된 펀드로 장기 투자 철학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증권 부문 최우수상은 삼성증권(경영·디지털혁신 부문), 하나증권(소비자보호 〃), NH투자증권(자산관리 〃), 미래에셋증권(퇴직연금·OCIO 〃), 메리츠증권(대체투자 〃)이 각각 차지했다. IB 부문 수상의 영광은 대신증권에 돌아갔다. 운용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미래에셋자산운용(국내펀드 부문)과 NH아문디자산운용(해외펀드 〃), 삼성자산운용(ETF 〃), 한국투자신탁운용(연금펀드 〃)에 돌아갔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펀드 부문 최우수상은 우리자산운용이 수상했다. IB 업계에서 올해의 딜은 IMM인베스트먼트, 올해의 사모펀드(PEF)는 한앤컴퍼니가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은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이, 올해의 애널리스트상은 허혜민 키움증권 혁신성장리서치팀장이 받는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입법에 앞장선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증권대상은 서울경제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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