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쩌민 전 주석, 96세 일기로 사망…"백혈병 악화"

문예성 기자 2022. 11.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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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중국 정부는 장 전 주석이 백혈병 악화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낮 12시13분(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지난 1989년부터 15년 동안 중국을 통치했던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의 뒤를 잇는 명실상부한 제3세대 최고지도자다.

그는 지난달 열린 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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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의 연설문을 돋보기를 이용해 읽고 있다. 장쩌민은 91세이다. 시진핑은 이날 약 3시 30분에 걸쳐 68쪽의 연설문을 낭독했다. 2017.10.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중국 정부는 장 전 주석이 백혈병 악화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낮 12시13분(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지난 1989년부터 15년 동안 중국을 통치했던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의 뒤를 잇는 명실상부한 제3세대 최고지도자다.

그는 지난달 열린 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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