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리즈 시절 공개 “이분 지금 어딨죠?”

김도곤 기자 2022. 11.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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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SNS 캡처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안정환의 ‘리즈 시절’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니아니 누가 보내주신건데. 다시 영상으로 올릴 줄 모르는데 피드로 다시 올려달라 하셔서 오래요래 올려봐용. 은근 기계치라. 근데 이분 어디 가셨죠? 본인에게 인터뷰 들어가야겠네요! 저는 요때쯤 처음 만난 거 같은데 말이죠. 이분 찾아요~~~“라는 글과 함께 팬이 제작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은 안정환의 과거 시절로, 여성 팬을 몰고 다니던 시절이다.

안정환은 프로 데뷔와 함께 뛰어난 실력,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고, 이동국, 고종수와 함께 K리그 트로이카로 불렸다. 특히 잘생긴 외모 때문에 축구 실력이 가려질 정도였다. 안정환의 경기 때 여성 팬과 소녀 팬들이 몰려들었고, 그가 홈으로 뛰었던 부산은 당시에 축구 열기가 전성기를 맞았다.

당시 안정환은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는 화장품 광고에도 출연했다. 배우 현빈과 함께 출연한 광고로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라는 대사로 유명한 광고다. 안정환은 현빈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 외모를 보여줬다.

현재 안정환은 월드컵 해설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는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매력으로 팬들을 찾고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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