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속보 "호날두, 알 나스르행 임박" 김진수와 한솥밥?

김동현 2022. 11.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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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호날두는 이후 알 나스르 및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첼시 등과 연결되어 온 바 있다.

전북은 최근 김진수와의 임대 계약을 2023년까지로 연장했지만 알 나스르가 원할 경우 내년 여름 임대를 해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날두와 김진수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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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즈 기자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펠릭스는 "알 나스르와 호날두의 계약 기간은 2년 반이 될 것이며 이 기간 동안 호날두는 연봉을 포함해 2억 유로(약 2천730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호날두는 이후 알 나스르 및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첼시 등과 연결되어 온 바 있다.

알 나스르는 과거 이천수가 뛰었던 팀이자 K리그 전북 현대로 임대된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진수의 원소속팀이기도 하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북은 최근 김진수와의 임대 계약을 2023년까지로 연장했지만 알 나스르가 원할 경우 내년 여름 임대를 해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날두와 김진수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도 있다.

한편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인 호날두는 조별 예선 2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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