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 3차 PT서 "그야말로 압권"

부산=이채열 기자 2022. 11.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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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압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일 부산시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유치교섭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부유치단의 3차 경쟁프리젠테이션(PT) "그야말로 압권"이라며, "경쟁국과 비교해 추상적이지 않고, 현 인류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현장에서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며 현지의 평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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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로 나선 박형준 시장 "현 인류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 제시와 유치 당위성 적극 피력"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을 들어서고 있는 박형준 시장과 정부유치단 모습./사진=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압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일 부산시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유치교섭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부유치단의 3차 경쟁프리젠테이션(PT) "그야말로 압권"이라며, "경쟁국과 비교해 추상적이지 않고, 현 인류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현장에서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며 현지의 평가를 전달했다.

지난 2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등 부산시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을 필두로하는 정부 유치단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교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대통령 특사를 맡아,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2030세계박람회가 왜 부산에서 개최돼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며 유럽 지역 지지 기반 확보에 나섰다.

이번 프랑스 파리 방문은 본국 및 다른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교섭 활동에 주안점을 뒀다.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동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브라질, 아이티, 파라과이, 페루 측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졌으며, 다음 날에는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유럽 지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현지시각으로 11월 29일 오전 9시 30분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차, 2차 프레젠테이션(PT)과는 달리 연사로는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동행하며 이날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에게 '하나된 한국(one team Korea)'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은 내년 11월 개최지 결정 시까지 총 5회 진행되는데 이번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계기로 반환점을 돌아서게 됐다.

또 박 시장은 현지 연론사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이 상주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 부산을 지지하는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박 시장은 프랑스 파리 일정을 마치고 현지시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통령 특사로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해 유럽권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 확보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프랑스 출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파리 전역을 부산으로 물들이는 성공적인 방문이었다"라며, "이 기세를 몰아 대통령 특사단장이자 개최 후보도시 시장의 자격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반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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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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