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300만 관객 사로잡은 '원피스 필름 레드', 한국서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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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누적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원피스 필름 레드'가 오늘(30일) 국내에 개봉했다.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의 리뷰를 통해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원피스 필름 레드'의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6년 만에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해 각본 감수와 디테일한 설정을 제공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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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에서 누적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원피스 필름 레드'가 오늘(30일) 국내에 개봉했다.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의 리뷰를 통해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원피스 필름 레드'의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6년 만에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해 각본 감수와 디테일한 설정을 제공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타니구치 고로 감독은 원피스의 첫 애니메이션 작품인 '원피스 – 쓰러뜨려라! 해적 갠자크'(1998)를 연출한 이후 약 24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가 쿠로이와 츠토무는 6년 만에 각본을 맡아, 2년 간의 회의를 거쳐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원피스 세계관은 물론 '우타'와 '루피'의 관계 그리고 '샹크스'의 이야기까지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이게 만들어 호평을 받고 있다.
◆ 특수관 맞춤 볼거리…아이맥스, 4DX, 돌비 애트모스서 상영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역대 극장판 사상 가장 화려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손꼽히는 화려한 영상미이다. 영화 시작부터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세계적인 디바 '우타'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지는가 하면 극 후반부에는 수많은 해적들과 해군들의 강렬한 전투 장면 등이 담겨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장판에 최초로 등장한 '샹크스'와 '샹크스'의 빨간 머리 해적단이 전투에 합세하고 '루피'의 '기어 5' 기술까지 최초로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 세계적인 디바 '우타'의 목소리 …명품 OST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우타'가 부른 모든 OST이다. 오직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우타'가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를 펼치는데 첫 번째 무대에서 메인 주제곡인 '신시대'를 열창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실제로 '신시대'는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는 장면 등에서 '우타'의 노래가 적재적소에 배치돼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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