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PC 허영인 회장 소환…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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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오늘(30일)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소환해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계열사 부당 지원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서 SPC가 총수 일가의 개입 아래 2011년부터 7년에 걸쳐 그룹 내 부당 지원으로 삼립에 총 414억 원대 이익을 몰아줬다며 과징금 647억 원을 부과하고 허 회장과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등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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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오늘(30일)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소환해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계열사 부당 지원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SPC그룹이 총수 일가 계열사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2세들이 보유한 SPC 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이려고 조직적으로 이익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서 SPC가 총수 일가의 개입 아래 2011년부터 7년에 걸쳐 그룹 내 부당 지원으로 삼립에 총 414억 원대 이익을 몰아줬다며 과징금 647억 원을 부과하고 허 회장과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등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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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근길을 미행한 시민언론 더탐사 기자에게 한 장관 수행비서 B 씨와 B 씨 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고 휴대전화와 이메일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한 원심 명령을 확정했습니다.
더탐사 기자 A 씨는 지난 8월과 9월 퇴근길에 나선 한 장관 일행을 미행해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일 법원이 경찰 신청을 받아들여 스토킹 처벌법에 따른 잠정조치를 결정하자 불복했지만, 대법원도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시민언론 더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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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폭발한 세계 최대 활화산인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최대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공중으로 솟구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분화한 마우나 로아의 분화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개의 틈이 벌어져 시뻘건 용암과 함께 수증기와 연기 등을 내뿜고 있습니다.
용암은 산 아래를 향해 흐르다가 현재는 북쪽 기슭 도로인 새들로드로부터 18km 떨어진 지점에서 멈춘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화산 폭발로 인명 피해 위험은 현재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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