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플루닛, AI가상인간 활용 메타버스 서비스 추진

팽동현 2022. 11.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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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프론티스는 플루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AI(인공지능)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연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루닛 관계자는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루닛의 우수한 가상인간 기술과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노하우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업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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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왼쪽) 한컴프론티스 대표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 제공

한컴프론티스는 플루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AI(인공지능)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연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컴프론티스는 한글과컴퓨터 계열사, 플루닛은 솔트룩스 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기술·인재 교류를 통해 상호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프론티스는 새롭게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a:rzMETA)' 안에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도입해 대중적인 가상인간 메타버스 서비스에 나선다. '아즈메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회의와 교육, 컨퍼런스 같은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라이브방송도 가능하다.

플루닛이 최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플루닛 스튜디오'는 누구나 나를 닮은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에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NFT 시스템 도입도 예정돼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루닛의 우수한 가상인간 기술과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노하우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업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인간의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는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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