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류·간편식 전담 조직 신설…경쟁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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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30일 조직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우선 플랫폼 BU 산하에 주류 기획팀을 신설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원소주와 버터맥주를 단독 출시해 '완판 행진'을 이어간 만큼 신설 조직을 통해 내년에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또 기존에 디지털커머스 BU·홈쇼핑 BU·디지털커머스 BU 등 3개로 나뉘어 있던 BU 조직을 플랫폼 BU와 홈쇼핑 BU로 분할·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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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은 30일 조직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우선 플랫폼 BU 산하에 주류 기획팀을 신설했다.
원소주 같은 메가 히트 상품을 발굴해 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GS리테일은 올해 원소주와 버터맥주를 단독 출시해 '완판 행진'을 이어간 만큼 신설 조직을 통해 내년에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간편식 HMR 부문도 새로 만들었다.
1인 가구와 편리한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트렌드에 앞서 대응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GS리테일은 올해 초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을 인수하고 쿠캣 제품을 판매하는 간편식 특화매장을 확대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GS리테일은 또 기존에 디지털커머스 BU·홈쇼핑 BU·디지털커머스 BU 등 3개로 나뉘어 있던 BU 조직을 플랫폼 BU와 홈쇼핑 BU로 분할·재편했다.
디지털커머스 BU의 기존 기능을 나머지 두 개 BU에 통합하고 오프라인의 바잉파워와 인프라 강점을 디지털커머스에 접목해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O4O) 서비스 시너지를 내기 위한 개편이다.
한편 이날 GS그룹 인사에서 GS리테일은 HMR사업부문장 홍성준 상무, 디지털마케팅부문장 강선화 상무를 신규 보임해 고객 관점의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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