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 달러당 원화값 1310원대 진입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2. 11. 30. 17:39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한 완화 기대감에 30일 달러당 원화값이 강세를 보이며 1310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보다 7.8원 오른 달러당 13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내린 1329.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1320원대 후반에서 오르락내리락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1310원대로 올라섰다.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개) 기대감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연설에 대한 우려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일단은 전자가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가 오른 것도 원화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새벽 3시 30분 파월 의장 연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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