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탈출'…유조선 방향타에서 11일 버틴 밀항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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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하단에 있는 방향타 위 좁은 공간에서 무려 11일을 버틴 나이지리아 밀항자 3명이 구조됐습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밀항자들은 수면에서 1m 정도 떨어져 있는 유조선 방향타 위에 위태롭게 걸터앉아 있습니다.
좁은 방향타 위에서 11일을 버틴 밀항자들은 탈수증세와 저체온증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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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목숨 건 밀항'입니다.
선박 하단에 있는 방향타 위 좁은 공간에서 무려 11일을 버틴 나이지리아 밀항자 3명이 구조됐습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밀항자들은 수면에서 1m 정도 떨어져 있는 유조선 방향타 위에 위태롭게 걸터앉아 있습니다.
해당 선박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출발해 11일간 항해 끝에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라스팔마스에 도착한 선박입니다.
좁은 방향타 위에서 11일을 버틴 밀항자들은 탈수증세와 저체온증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당국은 밀항법에 따라 이들을 다시 돌려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다를 통해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밀항한 이민자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50% 넘게 급증했습니다.
국제적십자는 지난해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카나리아 제도로 2만 명 이상이 이주를 시도했으며 그 중 1천100명 이상이 바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체 자국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목숨 걸고 탈출하려는 걸까…", "처절한 모습이네요. 11일을 저곳에서 견뎠다니 살아 있는 게 기적입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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