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내년 부산시·시교육청 예산안 종합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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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시 예산안 규모는 15조 3480억원(2022년도 본예산 14조 2690억원 대비 7.6%(1조 790억원)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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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시 예산안 규모는 15조 3480억원(2022년도 본예산 14조 2690억원 대비 7.6%(1조 790억원)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31억원이다.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5조 6655억원(2022년도 본예산 4조 8753억원 대비 16.2%(7902억원)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9602억원이다.
시의회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확장적 재정정책은 불가피한 실정"이라면서도 "합리적인 세입을 고려한 건전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예결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세계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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