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구본준 회장의 장남 구형모, 부사장에…30대 중반 초고속 승진

이정훈 2022. 11. 30.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본준 엘엑스(LX)그룹 회장의 장남 구형모(35) 전무가 8개월여 만에 부사장으로 또 승진했다.

구 신임 부사장은 2021년 5월 상무로 엘엑스홀딩스에 입사해 1년도 안 된 지난 3월 전무로 승진했다.

엘엑스홀딩스는 30일 구형모 전무가 엘엑스홀딩스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해 신설된 엘엑스엠디아이(MDI) 대표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서동현(52) 엘엑스판토스 상무는 수평 이동해 구형모 신임 부사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상무로 입사…올해 3월 전무 승진
구본준 LX그룹 회장. LX홀딩스 제공

구본준 엘엑스(LX)그룹 회장의 장남 구형모(35) 전무가 8개월여 만에 부사장으로 또 승진했다. 구 신임 부사장은 2021년 5월 상무로 엘엑스홀딩스에 입사해 1년도 안 된 지난 3월 전무로 승진했다. 1년7개월 만에 두 단계 올라갔다.

엘엑스홀딩스는 30일 구형모 전무가 엘엑스홀딩스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해 신설된 엘엑스엠디아이(MDI) 대표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서동현(52) 엘엑스판토스 상무는 수평 이동해 구형모 신임 부사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엘엑스홀딩스가 100% 출자한 엘엑스엠디아이는 그룹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컨설팅, 정보통신(IT)·업무 인프라 혁신, 미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을 예정이다. 또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한다. 엘엑스홀딩스 관계자는 “엘엑스 엠디아이는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과 조직 내부 역량 제고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주도하는 주요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