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내년 3월까지

박준배 기자 2022. 11. 30.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도시 광주만들기'를 목표로 대기오염물질 감축·관리 강화, 시민 건강 보호,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제공 등 3대 부문 14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올해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감축·관리 강화, 실시간 정보 제공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수준을 안내하고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도시 광주만들기'를 목표로 대기오염물질 감축·관리 강화, 시민 건강 보호,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제공 등 3대 부문 14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대기배출 사업장,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불법소각을 집중 감시하고 자치구별 도로 청소 강화와 미세먼지 안심구역을 추가 지정한다.

내년 12월부터 전국 특·광역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시범단속을 실시하고 과태료로 인한 시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하철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은 습식청소, 공기청정기, 환기시설 가동을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 219곳은 실내 공기질을 특별점검한다.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위해 대기측정망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시민이 에어코리아앱, 미세먼지신호등,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올해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