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커넥트' 정해인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작업, 언어의 장벽 중요치 않았다"

이유나 2022. 11. 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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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 출연한 배우 정해인 씨와 고경표 씨가 일본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커넥트'를 연출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출연 배우 정해인 씨, 고경표 씨, 김혜준 씨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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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 출연한 배우 정해인 씨와 고경표 씨가 일본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30일(현지 시각)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커넥트'를 연출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출연 배우 정해인 씨, 고경표 씨, 김혜준 씨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정해인 씨는 '커넥트'에 출연하게 된 소감으로 "처음에 좀 얼떨떨하기도 했고, '커넥트'가 아니면 또 언제 미이케 다카시 감독님과 작업을 해볼까 싶어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언어의 장벽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작품을 하면서 감독님과 장면을 찍어나갈 때 언어의 장벽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매 순간 느꼈다. 너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고경표 씨도 "10여년 전 학생 시절 영화를 배울 때 미이케 다카시 감독님 작품을 존경하고 즐겨보던 학생이었다. 이렇게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꿈만 같았다. 현장 내내 즐거웠고, 다같이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오늘 아태지역에서 새롭게 발표된 콘텐츠는 디즈니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션(International Content and Operations)의 일부로, 주요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한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한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를 포함, 여러 지역에서 제작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공상과학(SF), 범죄 스릴러, 호러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텐트폴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디즈니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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