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이달 서울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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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이달 서울에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또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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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DL건설은 이달 서울에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우선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또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은 총 280가구로 구성된다. 실착공 후 약 33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2개동, 공동주택 1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계획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
이번 시공권 확보를 포함해 DL건설은 올해 총 1조2635억원 규모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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