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정해인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작업, 처음엔 얼떨떨했다”(디즈니 쇼케이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입력 2022. 11.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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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회를 전했다.

이날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이날 '커넥트' 미이케 타카시(Miike Takashi)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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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정해인이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회를 전했다.

30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 컨센션 센터 메인 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이날 ‘커넥트’ 미이케 타카시(Miike Takashi)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처음에 좀 얼떨떨하기도 했고, ‘커넥트’가 아니면 감독님과 언제 작품을 하겠나 싶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언어의 장벽 때문에 걱정도 했지만, 감독님과 찍어나가면서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고경표는 “학생시절 영화를 배울 때 감독님 작품을 즐겨봤다. 배우가 되고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꿈만 같았다. 즐거운 내용이라 다같이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설강화’에 이어 ‘커넥트’까지 디즈니+와 연이어 작품을 함께하게 된 정해인은 “운 좋게도 디즈니+에서 작품을 두 개나 하고 있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첫 작품(‘설강화’)은 강인한 신체 능력과 정신력을 무장한 군인이었다면, ‘커넥트’는 새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상당히 자신감을 갖고 연기했다. 여기서는 히어로가 되고 싶어 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커텍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한편 이번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디즈니+(Disney+),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의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 2023년 공개 예정인 극장 개봉 영화와 스트리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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