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밭대 학교 밖 청소년들 '내일이룸학교 수료식’ 등

오용준 총장(왼쪽)과 한국수자원공사 노준래 부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는 교내에서 오용준 총장과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이룸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7개월간 훈련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로봇코딩교육지도사 자격증과 FUSION 360 국제인증자격증을 전원 취득했고 3D프린팅운용기능사 자격증 2명 취득, 검정고시합격 3명, 대학진학 2명, 취업 4명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수료생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했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위탁 공모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국립대학 처음으로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안녕_대전’ 전시회

한밭대는 산업디자인학과가 12월 18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한빛탑에서 ‘#안녕_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안녕_대전'은 대전에서 자연, 역사, 문화적으로 잠재성 있는 장소를 발굴하고 이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디자인해 새로운 대전 관광콘텐츠로 제시한 프로젝트이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30명이 참여, 대전지역 자원을 자연탐방, 역사탐방, 문화탐방의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총 12곳의 대전관광명소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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